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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가라앉히는 옛 말씀 다섯

복권을 사는 마음에는 설렘이 있고, 가끔은 조급함도 있습니다. 욕심과 만족을 두고 옛사람들이 남긴 말을 골랐습니다.

만족을 알면 즐겁다

知足可樂 務貪則憂 (지족가락 무탐즉우)
족한 줄 알면 즐겁고, 탐욕에 힘쓰면 근심이 생긴다. — 《명심보감》 안분편

당첨을 기다리는 일주일이 즐거우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다음 주의 당첨금보다 이번 주 저녁 한 끼가 더 확실한 행복일지 모릅니다.

가난해도 즐겁고, 부유해도 근심한다

知足者 貧賤亦樂 不知足者 富貴亦憂
만족을 아는 사람은 가난해도 즐겁고,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해도 근심한다. — 《명심보감》 안분편

같은 돈이 누구에게는 넉넉하고 누구에게는 모자랍니다. 얼마나 가졌느냐만큼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만족을 아는 이가 부자

知足者富 (지족자부)
만족을 아는 사람이 부유하다. — 《도덕경》 33장

知足不辱 知止不殆 (지족불욕 지지불태)
만족을 알면 욕되지 않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 《도덕경》 44장

특히 "멈출 줄 안다"는 말은 복권에도 어울립니다. 정해 둔 금액에서 멈추는 일이 가장 실용적인 지혜입니다.

옳지 못한 부는 뜬구름

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 (불의이부차귀 어아여부운)
의롭지 않게 얻은 부귀는 내게 뜬구름과 같다. — 《논어》 술이편

새옹지마, 좋은 일과 나쁜 일은 알 수 없다

《회남자》 인간훈에 나오는 변방 노인의 이야기입니다. 말이 달아나자 사람들이 위로했지만 노인은 복이 될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말은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고, 이번엔 화가 될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아들이 그 말을 타다 다리를 다쳤지만, 그 덕에 전쟁에 끌려가지 않아 목숨을 지켰습니다.

당첨되지 않은 이번 주도, 어쩌면 나쁜 일만은 아닐지 모릅니다.

복권 구매가 부담이나 걱정이 된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헬프라인 국번 없이 1336에서 본인과 가족 모두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통계는 2026년 10월 31일 추첨(1,248회)까지의 자료 기준입니다. 이 글은 재미와 정보를 위한 것으로, 당첨을 보장하거나 구매를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