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번호를 골라도 1등 확률은 같습니다. 하지만 같은 번호를 고른 사람이 많으면 당첨금을 나눠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번호 선택 습관은 확률과는 다른 재미있는 주제입니다.
664명이 말해 주는 것
기획재정부 설명에 따르면 2등 확률로 계산한 1057회의 예상 인원은 83명 안팎이었습니다. 구매자들이 번호를 고르게 선택한다면 그렇다는 뜻입니다. 실제로는 664명이 나왔고, 609장이 수동 선택이었습니다. 이 회차의 당첨번호는 8, 13, 19, 27, 40, 45입니다. 많은 사람이 고르는 번호가 분명히 있다는 사례입니다.
생일 번호 가설을 확인해 봤습니다
생일을 번호로 쓰는 사람이 많다면, 6개 번호가 모두 31 이하인 회차에는 1등이 더 많이 나와야 합니다. 판매량이 비교적 안정된 500회 이후에서 1등이 나온 749회를 나눠 봤습니다.
| 회차 유형 | 회차 수 | 1등 평균 | 1등 중앙값 |
|---|---|---|---|
| 6개 모두 31 이하 | 63회 | 11.7명 | 12명 |
| 32 이상 번호 포함 | 686회 | 10.5명 | 10명 |
가설대로 차이는 있지만 크지는 않습니다. 평균으로 1.2명 정도입니다. 이 표는 시기별 판매량 변화를 따로 보정하지 않은 단순 비교이고, 31 이하 회차가 63회뿐이어서 확실한 결론은 아닙니다. 다만 번호 선호가 실제로 있을 수 있다는 힌트로는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
남들이 덜 고르는 번호를 골라도 당첨 확률은 오르지 않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만에 하나 당첨됐을 때 함께 나눌 사람 수뿐입니다. 어떤 번호가 덜 인기 있는지도 공개되지 않으므로 정확히 노릴 수도 없습니다. 좋아하는 번호로 즐기는 편이 가장 마음 편합니다.
참고 자료
통계는 2026년 10월 31일 추첨(1,248회)까지의 자료 기준입니다. 이 글은 재미와 정보를 위한 것으로, 당첨을 보장하거나 구매를 권하지 않습니다.